“현금 통장 50개” 김용빈, 11세 데뷔 후 ‘23년 번 돈’ 그대로 모았다

가수 김용빈 [뉴시스]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만 11세에 데뷔한 가수 김용빈이 어린 시절부터 번 돈을 그대로 저축해 통장만 50개가 넘는다고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데뷔 23년 차 김용빈이 새로운 보스로 합류해 자신의 자산 관리 방식을 공개했다.

김용빈은 지난 2004년 ‘선아야’로 만 11세에 데뷔하며 신동 트로트 가수로 주목받았다.

김용빈은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내가 어릴 때부터 벌어온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그대로 모아주셨다”라며 “그 통장들을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는데, 개수만 무려 50개가 넘는다”라고 밝혔다.

오랜 시간 저축을 해왔지만 의외의 사실도 털어놨다. 김용빈은 “내 이름으로 된 자가는 아직 없다”라고 했다.

이에 트롯계 대선배 김연자는 “돈을 모으기만 하면 좋은 건 아니다”라며 “금을 사든지, 집을 사든지, 투자를 해야지”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 돈으로 금을 샀어 봐라”라며 “네 얘기 들은 것 중에 제일 안타까워”라고 했다.

김용빈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