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남 한복판 율현공원서 가을축제 ‘율현, 가을밤을 노래하다’

오후 6시부터 팝페라·퓨전국악 등 공연
낮엔 손 인형극…야외 키즈카페도 운영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서울시가 강남구 율현공원에서 가을축제 ‘율현, 가을밤을 노래하다’를 연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축제는 17일 오후 6시부터 마술을 시작으로 팝페라, 퓨전국악, 포크 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시작 전에는 책쉼터가 운영돼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꽃 액자와 투명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손 인형극 ‘똥돼지 왕방구’도 진행된다. 율현공원 책쉼터는 서울시가 공원 내 독서·휴식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만든 복합공간이다. 지상 1층, 연면적 329.87㎡ 규모로 약 3525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평소에도 정원 만들기와 테라리움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이다.

잔디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도 운영된다. 에어바운스와 스포츠바운스, 스윙그네, 모래·블록놀이, 만들기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올림픽을 주제로 구성했다. 만 4~9세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별도 쉼터도 마련된다.

모든 공연과 체험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책쉼터의 인형극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서 관람하면 된다. 남은 좌석은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철수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행사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