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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남구는 정신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 상담·사례관리, 재활 및 회복 지원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확충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정신질환자의 조기 발견과 사례관리, 재활 지원을 비롯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추진해왔다. 특히 대치동 학원가에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을 운영하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 2025년 11월 10일 서울시 동남권 최초로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다양해지는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기존 알코올 중심의 중독관리에서 마약류·도박·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등으로 지원 영역을 확대하고, 예방과 조기개입부터 상담·사례관리, 재활 및 회복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중독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처럼 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부터 성인, 정신건강 고위험군과 중독 문제를 겪는 구민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예방·조기개입·치료 연계·재활 및 회복을 아우르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표창은 변화하는 정신건강 환경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구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꾸준히 확장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예방과 조기개입부터 치료·재활·회복까지 촘촘히 이어지는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구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든든히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