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네팔 홍수 이재민에 성금 500만원 기부

임직원 모금으로 마련…긴급 구호물품·식량 지원에 사용


[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기록적인 홍수로 피해를 본 네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모은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공제회는 네팔 이재민의 긴급 구호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일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성금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임직원 모금 캠페인으로 마련했다. 굿네이버스를 통해 홍수 피해 가정에 긴급 구호물품과 식량을 지원하고, 위기 아동 등 현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는 구호사업에 쓰인다.

장건 공제회 이사장은 “기후위기의 주범인 탄소배출의 책임이 상대적으로 적은 나라가 오히려 더 큰 피해를 감당하고 있는 현실은 우리에게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만 생각하지 않고, 남의 아픔도 나의 아픔처럼 여기며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가면 모두에게 이롭다’는 겸애교리(兼愛交利)의 마음으로 모금한 공제회 성금이 네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