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수 15.8%줄고 금액 1.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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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본사를 둔 6개 한인은행의 2026년 추석 무료송금 실적을 종합한 결과 올해 송금 건수는 2,912건, 총 송금액은 872만4427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3,458건·860만6049달러와 비교하면 건수는 15.8% 줄었지만 금액은 1.4% 늘었다. 건당 평균 송금액은 지난해 2,489달러에서 올해 2,996달러로 20.4%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뱅크오브호프가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무료송금 규모는 1438건에 402만5029달러로 6개 은행 중 가장 많았다. 지난해 1732건·396만4233달러와 비교하면 건수는 17.0% 줄었지만 금액은 1.5% 늘었다. 달러 송금 외에 현지 통화 송금도 259건에 60만4726달러가 집계됐다.
한미은행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1079건에 334만427달러를 처리해 두번째로 많았다. 지난해 1274건·346만4159달러보다 건수는 15.3%, 금액은 3.6% 각각 감소했다. 건당 평균 송금액은 지난해 2,719달러에서 올해 3,096달러로 13.9% 늘었다.
오픈뱅크는 95건·44만6310달러로, 지난해 123건·27만1620달러보다 건수는 22.8% 줄었지만 금액은 64.3% 늘었다. 건당 평균 송금액은 4,698달러로 지난해 2,208달러의 2배 이상이었다.
PCB뱅크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개인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중국 송금 수수료 면제 캠페인을 실시해 175건·37만206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205건·53만1210달러보다 건수는 14.6%, 금액은 30.0% 각각 줄었다.
CBB 뱅크는 73건·39만1373달러로, 지난해 68건·17만7456달러보다 건수는 7.4%, 금액은 120.5% 늘었다. 6개 은행 중 건수와 금액이 모두 증가한 곳은 CBB가 유일하다. 건당 평균 송금액은 5,361달러로 6개 은행 중 가장 많았다. US메트로뱅크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2건·14만9220달러를 처리했다. 지난해 56건·19만7370달러보다 건수는 7.1%, 금액은 24.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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