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최경선 12위·임예진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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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나고야시 미라이타워 인근 한 건물에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종목별 픽토그램이 그려진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총 43개 종목, 71개 세부 종목에 총 469개의 금메달이 걸렸다. [연합] |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한국 남자 마라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박민호(국군체육부대)는 26일 일본 나고야 도로 코스에서 열린 남자 마라톤에서 42.195㎞ 풀코스를 2시간15분35초에 완주해 19명의 출전 선수 중 8위를 기록했다.
그는 15㎞ 구간까지 선두권에 있다가 20㎞ 인근 지점부터 뒤로 밀렸다.
함께 출전한 김홍록(한국전력공사)은 2시간18분27초로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야마시타 이치다카(2시간10분49초·일본), 은메달은 사완 바르왈(2시간11분37초·인도), 동메달은 펑페이유(2시간12분13초·중국)가 차지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땄던 북한의 한일룡은 2시간12분21초로 4위를 기록했다.
한국 남자 마라톤이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2010년 광저우 대회 지영준(금메달)이 마지막이다.
같은 시간에 열린 여자 마라톤에서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
최경선(제천시청)은 2시간41분31초의 기록으로 완주한 17명의 선수 중 12위, 임예진(충주시청)은 2시간58분16초로 16위에 그쳤다.
우승은 2시간27분3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시타예 합테(바레인)가 차지했다. 중국의 츠런춰무는 2시간27분43초로 은메달, 일본의 야다 미쿠니는 2시간27분56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북한의 박설경은 2시간30분41초로 6위, 전수경은 2시간31분48초로 7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