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李대통령에 사의 표명

성기홍 홍보수석이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강훈식 비서실장 사의 표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성 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강 실장이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용혜인, 김승원 전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싸고 최근 인사 문제와 관련해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도 인사 추천·검증 라인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른 가운데 나온 결정으로 보인다.

강 비서실장의 사의 표명을 이 대통령이 받아들일 경우 청와대 3실장 체제 중 비서실장·정책실장이 공석으로 남게된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오늘 오전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과 관련해 자신의 부족함을 탓하는 말씀을 여러 차례 하셨다”며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종합적인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