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검색량 1위…오래된 명곡 꾸준한 수익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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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제공] |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뮤직카우가 올 상반기 음악저작권료 정산 결과를 공개했다. 발매된 지 10년이 넘은 ‘응급실’과 ‘체념’이 올해 상반기에도 뮤직카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투자자 검색량에서는 데뷔 18년차 가수인 아이유가 1위를 차지했다.
뮤직카우는 21일 올해 상반기 전체 상장곡의 평균 저작권료 수익률이 5.2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수년간 연간 평균 수익률은 7~9%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1주당 누적 저작권료가 가장 높았던 곡은 루그의 ‘오늘…그녀가’로, 상반기 1주당 1만5570원(세전)이 정산됐다. 패티김 ‘그대 내 친구여’, MC몽 ‘죽을 만큼 아파서(Feat.멜로우)’, 다비치 ‘모르시나요’, 태양 ‘나만 바라봐’가 뒤를 이었다.
상위 5곡의 평균 발매연수는 16.2년에 달했다. 발매 직후의 흥행뿐 아니라 공연과 스트리밍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오래된 곡에서도 저작권료가 발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공연 매체에서는 베테랑 가수들의 곡이 상위권에 올랐다. 상반기 공연 저작권료 상위 5곡은 패티김 ‘그대 내 친구여’, 다비치 ‘모르시나요’, 변진섭 ‘숙녀에게’, 지드래곤 ‘1년 정거장’, 브라운아이드소울 ‘바람인가요’ 순이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아이유에게 가장 많이 쏠렸다. 상반기 검색량 상위 아티스트는 아이유, 빅뱅, 악뮤, god, 다비치 순으로 나타났다. 검색량이 높은 곡에서도 izi ‘응급실’, 다비치 ‘모르시나요’, 빅마마 ‘체념’, 쿨 ‘아로하’ 등 발매 후 10년 이상 지난 곡들이 다수 포함됐다.
뮤직카우에서 거래되는 음악수익증권은 저작재산권·저작인접권의 신탁에 따른 수익증권으로, 저작권료 수익을 받을 권리를 증권화한 상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