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노사민정, 지역 맞춤형 노동교육 협력체계 구축

중소·영세사업주 노무관리·노사갈등 예방·산업안전교육 등 협력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강원지역 노사단체와 지방정부, 노동행정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노동교육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오는 22일 강원지역 노사단체와 강원특별자치도,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강원지역 노동교육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교육원이 추진 중인 ‘고용노동교육 2.0’ 전략과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연계해 강원지역 노동교육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주요 노동 현안과 현장 교육 수요를 공유하고 ▷중소·영세사업주 노무관리교육 ▷노사갈등 예방교육 ▷산업안전교육 ▷취약노동자 권리교육 등 지역에 필요한 교육 과제와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교육원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제공하고 전문강사 양성과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사·노무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영세사업주를 대상으로 노동법 교육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앞서 교육원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노사민정협의회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9개 지역에 노동교육 분과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강원지역 회의는 전남·광주·충남·경기에 이어 다섯 번째로 열리는 지역 노동교육 협의체 회의다.

교육원은 ‘고용노동교육 2.0’을 통해 전 생애 노동교육 활성화와 노사·사회적 대화 핵심역량 강화, 고용노동행정 전문가 양성, 국가 노동교육 허브 기능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철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부원장은 “강원지역 노사단체와 지방정부, 노동행정기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노사민정협의회가 주도하는 맞춤형 노동교육 프로그램을 현장에 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