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8일만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추가 발사 대비해 감시·경계 강화
북, 8일만에 탄도미사일 재발사해
북한 전술탄도미사일이 화염을 내뿜으며 해안 발사대에서 솟구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북한이 20일 오후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이날 15시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합참은 북한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 중이다.

북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확인되면 8일 만의 재발사다.

앞서 북한은 한미일 3국의 정례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 종료 다음 날인 지난 12일 단거리탄도미사일을 수 발 발사했다.

북한은 이틀 뒤인 14일 관영매체 보도를 통해 순항·탄도미사일과 방사포, 무인기 등 네 가지 무기를 ‘섞어쏘기’한 화력습격훈련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이날 국방부와 합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