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검증 계속…“꼼꼼히 살피는 중”

지명 시점 질문에 “아직 말하기 어려워”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17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지용 변호사에 대한 추가 검증이 이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좀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18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중수청장 후보자 지명 문제가 언제 정리되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아직 추가 검증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시점을 말하기는 아직은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많은 분들이 (김 변호사에 대해) 이런저런 말씀들을 해주시지 않느냐”며 “그 말씀들을 흘리지 않고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도 추가 검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7일 김 변호사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제청했고, 청와대는 당초 이 대통령이 김 변호사를 후보자로 지명하기로 했다면서 조만간 국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프랑스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뒤 추가 검증 지시를 내렸고 아직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되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