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탈환, 몇달 전보다 상당히 낙관적”
2006년 중간선거 모델과 유사도 거론
2006년 중간선거 모델과 유사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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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소속의 척 슈머 미국 상원 원내대표 [EPA]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미국 민주당 지도부가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상·하원 다수당 탈환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만약 오늘 선거가 치러진다면, 우리가 다수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이 상원을 탈환할 가능성에 대해 몇 달 전보다 “상당히 더 낙관적”이라며 현재 선거 환경이 2006년 중간 선거 당시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임기 중에 치러진 2006년 중간선거는 부시 전 대통령과 이라크 전쟁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 속에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탈환했다.
민주당은 최근의 상승세가 무엇보다 경제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캐서린 클라크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는 유권자들이 생활비 부담 등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민주당이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면서 “바로 그것이 여론조사 결과를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특히 노동절(9월 7일) 이후 주요 경합지역은 물론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에서도 여론조사 결과가 개선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란 전쟁에 따른 휘발유 가격 상승과 전반적인 고물가 상황, 트럼프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이 공화당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민주당의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