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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요시 아야카 [게티이미지닷컴]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영화 ‘타짜 : 벨제붑의 노래(타짜4)’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가 안면마비 증상을 진단 받았음을 고백했다.
안면마비란 안면신경의 손상이나 이상에 따른 안면근육의 위약 또는 마비 상태를 말한다. 뇌의 외상, 감염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기도 하는 질환이다.
미요시 아야카는 영화 VIP 시사회와 관련,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얼마 전부터 다행히 활동을 재개할 수 있었지만 공개된 영상을 보고 제 건강 상태를 걱정해주신 팬분들이 많이 계셔서 다시 한 번 제가 직접 상황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한 달쯤 전 안면마비 진단을 받아 한동안 활동을 쉬어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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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요시 아야카 [뉴시스] |
미요시는 지난달 18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불참한 바 있다. 원래는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그때도 건강상 이유로 행사장에서 함께 하지 못했다.
미요시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저 자신 역시 많이 놀랐지만, 현재는 순조롭게 회복되어가고 있다”며 “아직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다시 여러분 앞에서 활동할 수 있게 돼 큰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벨 마비’의 경우 원인 찾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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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123RF] |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안면마비가 생기면 한쪽 얼굴 근육의 움직임 정도가 감소, 얼굴을 움직일 때 양쪽이 서로 비대칭이 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선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거나, 식사를 할 때 입에서 음식물이 흘러내리기도 한다.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경우도 있다.
갑자기 안면마비가 생긴 이 중 대부분은 진찰과 검사를 받아도 특별한 원인을 찾기가 어렵다. 이런 경우는 ‘벨 마비’라고 칭하기도 한다. 영국 의사 찰스 벨의 이름을 따라 붙은 진단명이다. 안면마비 원인 중 가장 흔하기에 널리 쓰이는 의학용어가 됐다고 한다.
다만 대상포진 바이러스나 머리뼈의 골절, 뇌졸중이나 뇌종양 등 뇌신경 질환으로 인해 안면마비가 생길 수도 있다. 그런가 하면 피로, 찬바람, 스트레스 등도 원인으로 꼽히기는 하지만 아직 여러 논란이 있다.
‘벨 마비’의 경우 대개 약물 투여와 함께 전기 자극 등 물리 치료로 경과를 지켜보는 식이다. 보통 몇 개월씩 걸려 서서히 회복되며, 일부 환자는 어느 정도 마비가 남기도 한다. 안면마비는 예후에 따라 2개월 내 완치할 수 있지만, 수개월에서 수년 이상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다. 물론 대상포진 등 다른 확실한 원인이 있다면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벨 마비’는 대부분 6개월 이내 회복되지만 그 후에도 전혀 회복이 되지 않거나 두통이 심할 때, 청력이 소실됐을 때, 다른 마비 증상이 있거나 반복되는 안면신경마비가 있다면 필히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안은진도 경험…“양치하는데 물 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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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은진 [뉴시스] |
안면마비 증상을 겪은 ‘별’들은 또 누가 있을까.
배우 안은진도 드라마 촬영 중 갑작스럽게 안면마비가 찾아와 치료를 받은 경험을 전했다. 처음 겪은 이상 증상은 양치질을 할 때 한쪽 입에서 물이 새는 것이었다고 한다.
안은진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 JTBC 드라마 ‘나쁜엄마’를 촬영하던 중 “촬영날 세수를 하는데 양치를 하다가 입 한쪽에서 물이 새더라”라며 “현장에 갈수록 (얼굴 움직임이)왜 그러지 싶어 감독님한테 말하고 병원에 갔다. 병원에 갔는데 안면마비라는 것”이라고 했다.
처음에는 며칠 쉬면 괜찮아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증상은 외려 심해졌다. 결국 촬영 일정까지 조정해야 할 정도였다.
안은진은 “일단 미주 촬영분을 그날까지만 찍고 다 멈췄다”며 “얼굴이 시간차로 움직여 옆면만 찍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지난 3월에는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도 안면마비로 치료를 받고 있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민우는 당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망가져버린 신경”이라며 “저처럼 몇년간 방치해두면 완치는 힘들지만 그래도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좀 나아질 수 있답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