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유튜브 중단 돈 때문?…매니저 “방향성 맞지 않았다”

배우 전원주 [뉴시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전원주가 유튜브 제작진에 출연료 인상 요구했다는 논란에 대해 20년 동안 함께한 매니저가 입을 열었다.

16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전원주와 20년간 함께한 매니저 A씨는 “유튜브 중단이 돈 문제나 일방적인 갈등 때문이라는 건 사실이 아니다”면서 “방송의 방향성에서 뜻이 맞지 않아 서로 합의하에 중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전원주의 회당 출연료가 약 70만원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또 제작진 측 역시 유튜브 채널에 광고가 원활하게 붙지 않는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원주 측은 방송이 사생활이나 돈 문제를 중심으로 자극적으로 흘러가는데 아쉬움이 있었다고 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지난 7월 7일 이후 신규 영상이 올라오지 않았으며, 제작진은 지난달 24일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운영 중단을 알렸다.

이후 단순 계약 종료라고 추가로 설명했지만, 건강 이상설과 출연료 갈등설 등이 불거졌다.

전원주는 오는 29일부터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A씨는 새 채널에서 전원주가 어르신들과 어울리고 노래와 여행을 즐기는 등 보다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