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주 아파…전신마취만 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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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전 미들급 챔피언 함자트 치마예프 [게티이미지]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UFC 전 미들급 챔피언 함자트 치마예프가 오는 12월까지 다음 경기가 잡히지 않을 경우 잠시 선수 생활을 중단하고 휴식에 들어갈 뜻을 밝혔다.
치마예프는 UFC 328에서 션 스트릭랜드에게 스플릿 판정으로 패해 미들급 타이틀을 내줬다. 타이틀을 잃은 뒤 즉각적인 재대결을 원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스트릭랜드는 연말께 나수르딘 이마보프를 상대로 방어전이 추진되고 있다.
치마예프는 대안으로 이마보프가 타이틀 도전권을 얻는다면 카이우 보할류 또는 드리퀴스 뒤 플레시와 싸우기를 원해 왔다. 그러나 UFC 매치메이커들과 이야기를 나눈 결과, 보할류와 뒤 플레시스 모두 부상으로 당분간 대결이 어려운 상황임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치마예프는 제3의 대안으로 휴식기를 택했다. 격투기매체 레드코너 MMA에 따르면 치마예프는 13일(현지시간) “10월이나 12월에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잠시 쉬겠다. 치료해야 할 부상이 많다. 나는 매 경기 어떤 문제든 안고 출전한다. 사람들도 이미 알고 있다”고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어 “나는 자주 아픈 편이다. 갑상샘도 절반밖에 없다. 전신마취를 7번 받았고 수술도 6번이나 했다. 전능하신 분께서 내게 이렇게 정해주신 것이다. 그래도 나는 내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치마예프는 UFC 측에 자신이 계속 경기를 뛸 수 있도록 대진을 잡아달라고 거듭 요구했지만 아직 별다른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