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반도체 배후단지 조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 군공항 주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이 알아야 할 토지거래허가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인구 138만명이 거주하는 광주의 노른자땅 상무지구가 택지개발 30년만에 재도약의 기회를 맞았다

전남광주통합특결시 서구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단지로 조성된다.

인접한 광주 군 공항 반도체 산업단지와 연계해 연구개발 시설과 주거·상업·교육·문화단지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를 반도체 배후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다.

도심융합특구는 교통·문화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할 수 있는 지방 대도시의 도심에 일자리·주거·여가 시설을 집약해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상무지구 치평동, 마륵동 일원 85만2000㎡ 부지는 2024년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돼 2031년까지 1조579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첨단 특화, 의료·디지털, 마이스(MICE), 문화 융복합 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상무지구는광주청사와 한국은행, 기업체, 상업·문화시설이 밀집해 있고 산·학·연 연계 및 집적화에 유리해 성장 잠재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인접한 군 공항에 반도체 산단이 들어서면서 이와 연계한 배후단지를 구상하고 있다.

군 공항 부지에 반도체 팹(공장) 등 생산시설이 들어서고, 인접한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에는 연구개발 시설과 반도체 기업 임직원과 관련 산업 종사자를 위한 주거·교육·문화시설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2030년 반도체 클러스터 정주 여건 마련을 목표로 하는 점도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개발과 시기적으로 부합한다.

현재 도심융합특구에는 연구시설 부지 7427㎡, 주거시설 4만5926㎡, 상업시설 1만8383㎡, 문화시설 11만3463㎡ 등이 계획돼있다.

영산강 수변을 중심으로 첨단산단(인공지능)-군 공항(반도체 산단)-나주 혁신도시(에너지 밸리)를 잇는 첨단산업 벨트의 연결축으로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가 첨단산업벨트와 기존 도심 사이를 연결하는 정주 복합 거점의 역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