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AP=연합]](https://www.heraldk.com//cms/2026/09/05/www/2026090511064578447.jpg)
오타니 쇼헤이[AP=연합]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부상 여파 탓에 올 시즌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다저스 구단은 4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오타니를 뺐다.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결장했던 오타니는 이날도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전 "오타니가 부상자 명단(IL)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신하지는 못하겠다"며 "최근 오타니의 몸 상태는 좋지 않았고 이에 따라 경기력도 떨어졌다. 일단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왼쪽 무릎 부상을 안고 있는 오타니는 7월 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투수로 등판하지 않았고, 8월 한 달간 타자로 타율 0.241의 부진한 성적을 냈다. 2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선 4타수 무안타 4삼진 1볼넷을 기록해 시즌 타율이 0.279까지 떨어졌다.
그는 최근 무릎뿐만 아니라 이두근, 목 통증 등 많은 부상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는 오타니가 맡았던 1번 톱타자 자리에 토미 에드먼을 배치하고 지명타자로는 알렉스 콜, 달튼 러싱 등 백업 선수들을 투입하고 있다. 4일 치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는 무키 베츠가 4타수 2안타 1타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하고 카일 터커가 모처럼 홈런을 날려 5-3으로 이겼다.
다저스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6이닝을 삼진 7개를 잡아내며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 부상 복귀 후 3승(1패)째를 따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