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특례로 상장한 회사 300개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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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 [연합]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한국거래소는 전문평가 운영체계 개편안 관련 공청회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3월부터 코스닥 시장의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전문평가제도 운영체계 개선을 추진해왔다.
기술특례 상장은 기술력 있는 기업 및 사업 모델이 차별적인 기업을 대상으로, 코스닥 시장 진입의 통로를 확대한 제도다.
기업들은 전문평가기관의 평가등급이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에만 기술특례 상장을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VC), 주관사, 전문평가기관 등에서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전문평가 운영체계 개편 방안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평가기관 간의 평가 현황 및 모범사례가 공유됐으며 첨단기술 초청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거래소는 “기술평가 전문성 및 평가 품질 제고를 위해 이해 관계자와 소통을 지속하며 업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문평가 운영체계에 대한 개편 방안은 업계 의견 수렴을 거쳐 연내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상장한 회사는 총 300사다. 한국거래소는 2005년 3월 바이오 업종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특례 적용 업종과 대상 등을 확대해 왔다.
300개사의 누적 공모액은 8조원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기술특례기업 중 5개사가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상장 폐지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