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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세제 개편과 부동산 제도 변화 속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취득 단계에서 세제 혜택이 확대되는 데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매매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내면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2026년 지방세제 개편안’에 따르면 생애 최초로 12억원 이하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을 취득할 때 적용되던 취득세 감면 혜택이 오피스텔까지 확대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보유 단계에서 과세 기준에도 차이가 있다. 아파트는 국토교통부가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 등이 보유세 산정에 활용되는 반면, 오피스텔은 지방자치단체가 산정하는 시가표준액 등을 토대로 과세표준이 결정된다. 이에 따라 동일한 거래가격대라도 개별 물건의 과세 기준과 보유 현황 등에 따라 실제 세 부담에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청약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다. 오피스텔은 일반적으로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청약가점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아파트와 대출 및 주택 수 산정 등에 적용되는 기준 역시 차이가 있어 수요자의 자금 상황과 보유 주택 여부 등에 따라 관련 제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공급 감소와 함께 수도권 오피스텔 가격도 최근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00.1로 전년 동월 대비 0.5% 상승했다.
대형 면적의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대형 오피스텔의 매매가격지수는 101.9를 기록했다. 주거 공간을 넓게 활용하려는 수요와 신규 공급 감소 등이 대형 오피스텔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9 일원에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 동, 전용면적 34~119㎡, 총 1,393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총 57개 타입의 평면으로 구성된다. 세대 내부에는 2.42m 높이의 우물천장을 적용하고 중문, 냉장고, 인덕션 등을 기본 제공한다. 세대별 창고도 마련되며 주차공간은 세대당 1.19대 수준으로 계획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필라테스, GX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녀 사우나와 힐스라운지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등도 계획됐다. 현대건설의 공기청정 기술을 적용한 놀이공간 ‘H 아이숲’과 반려동물 목욕·드라이 시설을 갖춘 ‘H 위드펫’도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으로는 도보권에 복정역이 위치해 있다. 복정역에서는 지하철 8호선과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어 잠실과 문정, 판교, 강남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마천역과 복정역·남위례역을 연결하는 위례선 트램도 추진되고 있다.
위례신도시와 삼성역, 신사역을 연결하는 위례신사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 향후 관련 교통망이 구축되면 위례와 송파 일대에서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이용 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로는 가든파이브와 스타필드시티 위례 등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삼성서울병원과 위례역사수변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서울국제학교와 송례초·중, 문현고 등이 인근에 있으며 강남·송파·위례 일대 학원가도 이용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로 자곡사거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