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숲), 1300억에 판교 신사옥 매입…“계열사 업무공간 재편”

SOOP 사옥 [SOOP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국내 대표 1인 방송 스트리밍 플랫폼 SOOP(전 아프리카TV)이 1300억원을 들여 판교에 신사옥을 마련한다. 서비스 출범 20년 만이다.

SOOP은 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56번길 25에 위치한 GB2-C동 토지 및 건물을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양수 금액은 총 1315억원이며 잔금일은 이달 30일이다.

SOOP은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해 “자기자금 및 금융기관 차입”이라고 명시했다.

현재 SOOP 사옥은 판교 테크노밸리(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28번길 15) 내에 있다.

SOOP은 서비스와 사업 영역이 확장되면서 경영·기술·사업 조직 및 계열사 업무공간이 여러 사업장으로 나뉘었고 이에 따라 유기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하고자 통합 업무 거점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사옥은 본사이자 R&D센터로 SOOP은 올해 4분기를 시작으로 2028년 1분기까지 경영·기술·사업 조직과 주요 계열사의 업무공간 재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SOOP 관계자는 “이번 신사옥 마련은 조직 간 협업을 높이고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투자”라며 “입주와 조직 재배치를 안정적으로 진행해 조직 간 연결성을 높이고 기술 혁신과 사업 성장을 위한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