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3, 벤츠 S-클래스 제치고 기자협 ‘9월의 차’에 선정…“EV 수요층 기대 충족”

70점 만점 중 54.3점 획득
디자인·주행성능·에너지 효율성 부문서 높은 점수
“고성능과 프리미엄 감성 아우르는 모델”


폴스타 플래그십 전기 SUV 폴스타 3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9월의 차에 폴스타의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폴스타 3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주행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 ▷안전·첨단 주행 기술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드 시스템 ▷공간 활용 및 실용성 ▷가격 경쟁력 및 상품 가치 ▷종합 상품성 및 구매 매력도 등 7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볼보 EX90 ▷폴스타 폴스타 3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아반떼가 9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폴스타 3가 70점 만점 중 54.3점을 획득해 9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차량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주행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8.3점을 받았으며, 안전·첨단 주행 기술, 종합 상품성 및 구매 매력도 부문에서 8점을 기록했다. 공간 활용 및 실용성, 가격 경쟁력 및 상품 가치 부문에선 7.7점을 얻었다.

원선웅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폴스타 3는 서킷 주행까지 가볍게 소화할 만큼 강력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에어로다이내믹 설계를 결합한 플래그십 대형 전기 퍼포먼스 SUV”라며 “106㎾h 대용량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와 350㎾급 초급속 충전 시스템, 후륜 토크 벡터링 및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의 정교한 조합은 온로드에서의 뛰어난 정숙성과 서킷에서의 높은 한계 성능을 동시에 입증하며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프론트 윙과 스마트존이 보여주는 독창적인 디자인 정체성과 바워스 앤 윌킨스 사운드 시스템, 미니멀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스칸디나비안 실내 공간은 고성능과 프리미엄 감성을 모두 아우르는 다변화된 EV 수요층의 기대치를 충족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 왔다. 지난달에는 BMW 더 뉴 BMW iX3가 이달의 차로 선정됐다. 이달의 차로 선정된 차량에는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직행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한편, 폴스타 3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V 어워즈 2026’에서 ‘심사위원 선정 올해의 전기차’ 해외 부문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EV 어워즈 2026’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EV 시상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