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괌공항 철수…“수익성 중심 해외사업 개편”

신규 운영에 스위스 듀프리 선정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 전경 [롯데면세점 제공]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괌공항 면세점에서 오는 12월 20일까지만 영업하고 철수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의 빈자리는 스위스 듀프리가 채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3년 괌공항에 진출했다. 2023년 운영권 계약을 3년 연장했지만, 올해 진행된 신규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으면서 괌공항 사업에서 철수하게 됐다. 입찰에 성공한 스위스 듀프리가 이후 운영을 맡는다.

이번 철수는 코로나19 이후 괌을 찾는 여행객이 급감하면서 사업 수익성이 악화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수익성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개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