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회식 금지령’ 내렸는데…50대 경감, 식당서 여성 강제 추행 혐의로 체포

[연합]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현직 경찰관이 식당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서울 용산경찰서 관할 지구대 소속 50대 남성 A경감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A경감은 전날 서울 동작구 한 식당에서 여성에게 강제로 신체를 접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최근 제주에서 경찰관이 실종 신고를 받고도 실종자의 안전을 확인하지 않은 채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경찰의 부적절한 업무 처리가 잇따르자 경찰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6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특별경보 기간 음주 자제와 함께 회식 일체가 금지된다. 행사도 되도록 지양하거나 연기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