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누적 기준 韓 점유율은 16%…中은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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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삼성중공업 제공] |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의 선박 수주 점유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의 수주 점유율은 80%를 훌쩍 웃돌았다.
4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420만CGT(표준선환산톤수, 125척)로 전년 동기(551만CGT) 대비 24%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31만CGT(10척, 7%), 중국은 359만CGT(107척, 85%)를 각각 수주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기준 글로벌 선박 수주량은 5972만CGT(2128척)로 지난해 같은 기간(3719만CGT)보다 61% 증가했다.
이 중 한국은 938만CGT(243척, 16%), 중국은 4539만CGT(1672척, 76%)를 수주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95%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달 말 기준 전 세계 수주 잔량은 2억1643만CGT로 전월 대비 105만CGT 증가했다. 한국은 3796만CGT(18%), 중국은 1억4539만CGT(67%)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한국은 41만CGT 감소한 반면 중국은 230만CGT 증가했다.
지난달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전월(185.49)보다 0.85포인트 증가한 186.34를 기록했다. 5년 전인 2021년 8월(145.97) 보다 28% 상승했다. 선종별 선가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억485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31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만2000~2만4000TEU)은 2억5400만달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