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 포인트 소수점 주식·펀드 등에 활용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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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 제공] |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키움증권이 투자 애플리케이션에서 쇼핑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4%를 키움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기존 쿠팡에 이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까지 제휴처를 넓히며 투자와 일상 서비스를 결합한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4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의 ‘생활/혜택’ 메뉴를 통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이용하면 키움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영웅문S#을 거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접속해 상품을 구매하면 별도 절차 없이 결제 금액의 최대 4%를 키움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네이버의 기본 적립 혜택과 별도로 제공된다. 3만원 상당의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1200원을 적립받는 셈이다.
적립률은 상품에 따라 달라진다. 추천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4%가 적립되며, 그 외 상품에는 1.5%가 적립된다. 적립된 키움포인트는 국내 소수점 주식과 펀드 등 금융상품 투자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 확대는 기존 쇼핑 연계 서비스의 이용자 증가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영웅문S#에서 쿠팡에 접속해 쇼핑하면 결제 금액의 2%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의 누적 가입자는 지난 6월 12일 기준 10만명을 넘어섰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빠르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만큼 이번 제휴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지난 5월 월간활성이용자(MAU)는 875만명으로 11번가를 제치고 이커머스 앱 2위에 올랐다. 신규 앱 설치는 70만건으로 쿠팡의 약 1.7배를 기록했다. 3월 777만명이었던 MAU가 두 달 만에 약 100만명 늘어나는 등 이용자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