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식재산 진흥 최우수 기관’ 영예

- 중소기업 대상 기술 이전·가치 평가·해외 권리화 지원 호평…광역지자체 유일 기관 표창


대전광역시.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대전시가 광역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지식재산진흥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는 4일 서울 양재 L타워에서 열린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 한성숙 국무총리)가 주최한 ‘제9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지식재산 진흥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국가 지식재산 전략을 추진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다. 지식재산 정책과 계획을 심의·조정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대전시는 평가에서 중소기업 특허 창출·거래 지원, 수출기업 해외 진출 지원, 지식재산 행사 개최 등 7개 세부 사업에 호평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25년 한해 동안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가치평가·해외 권리화 등 359건의 지식재산 지원을 통해 매출 1968억원을 달성했으며 405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지식재산 진흥 최우수 기관 선정은 대전의 산·학·연 기반과 기업의 혁신 의지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며 “앞으로도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대전이 대한민국 지식재산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5일 장철민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지식재산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대전의 지식재산 정책 방향과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식재산 공공기관의 이전·집적과 지역 핵심 자원의 연계를 통해 대전을 국가 지식재산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