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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해외 주둔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가까이 둔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에 신축 브랜드 대단지가 공급되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군 장병과 군무원, 가족 등을 중심으로 한 임대수요와 기지 내 한국인 직원 및 협력업체 종사자의 직주근접 수요가 형성돼 있지만, 지역 내 신축 아파트 공급은 장기간 부족했기 때문이다.
캠프 험프리스는 약 3500에이커(약 14.2㎢) 규모로 조성된 미국의 해외 군사기지 가운데 최대 규모다. 주한미군이 2022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군 장병과 민간 계약업체 종사자, 가족 등 약 4만명이 생활하고 있다. 주한미군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 미8군사령부 등 주요 지휘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기지 안에는 미군 장병과 미국인 군무원 외에도 행정·통역·시설관리·수송·정비·물류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인 직원과 한국서비스단,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근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팽성읍은 미군 관련 임대수요와 한국인 종사자의 실거주 수요를 함께 갖춘 배후주거지로 평가된다.
반면 팽성읍의 신규 아파트 공급은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8월 기준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팽성읍의 기존 아파트는 총 4791가구로, 이 가운데 입주한 지 10년을 초과한 아파트가 4587가구에 달한다. 전체의 95.7%에 해당한다.
최근 10년 이내 입주한 아파트는 204가구로 전체의 4.3%에 불과했으며, 최근 5년 이내 입주한 아파트는 한 가구도 집계되지 않았다.
평택시 전체 아파트 18만6920가구 가운데 최근 10년 이내 입주한 아파트는 9만3240가구로 전체의 49.9%를 차지했다. 평택시에서는 아파트 두 가구 중 한 가구가 최근 10년 이내 입주한 반면 팽성읍은 해당 비중이 4.3%에 그쳤다. 팽성읍의 입주 10년 초과 아파트 비중도 평택시 전체보다 45.6%포인트 높았다.
이처럼 캠프 험프리스 인근에 직주근접 주거수요가 형성돼 있지만 이를 충족할 신축 아파트 선택지는 제한적이었다. 이에 캠프 험프리스 접근성과 신축 상품성을 갖춘 신규 아파트에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팽성읍 일대에서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송화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약 70만7676㎡ 부지에 4327가구 규모의 주거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안정리 일원에서는 기존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정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쌍용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송화리 일원에서 ‘더 플래티넘 파인애비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21개동, 전용면적 74~115㎡ 총 10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더 플래티넘 파인애비뉴’의 공급 규모는 팽성읍에서 최근 10년 이내 입주한 아파트 204가구의 약 5.1배에 해당한다. 기존 팽성읍 아파트 4791가구의 약 21.9%에 해당하는 신규 물량이 공급되는 만큼 지역의 신축 아파트 공급 공백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캠프 험프리스 게이트 인근에 있어 기지 관련 종사자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캠프 험프리스 배후 주거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입지에 지역에서 약 7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을 적용하고 전 가구를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피트니스클럽과 GX룸, 스크린골프장, 스터디룸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하며, 법정 기준의 약 2배에 해당하는 녹지공간도 확보할 예정이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하나로마트와 안정리 로데오거리, 팽성도서관, 남산공원, 팽성레포츠공원 등이 있다. 평택송화초와 청담중·고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안정순환로와 팽성송화로를 이용해 평택역과 평택지제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계약 조건으로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팽성읍은 캠프 험프리스라는 대규모 업무 거점을 가까이 두고 있지만 최근 5년간 신규 입주 아파트가 없을 정도로 신축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이라며 “‘더 플래티넘 파인애비뉴’는 캠프 험프리스와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에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돼 팽성읍의 새로운 주거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