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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이나가 소속된 보스턴 커먼 골프클럽 멤버들. [사진=WTGL]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윤이나가 새롭게 출범하는 여자 스크린 골프리그인 WTGL에 출전한다.
WTGL은 1일(한국시간) 원년 시즌에 참가하는 5개 팀인 애틀랜타 드라이브 골프 클럽, 보스턴 커먼 골프 클럽,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 모터 시티 골프 클럽, 뉴욕 골프 클럽의 전체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윤이나는 보스턴 커먼 골프클럽 소속으로 로티 워드(잉글랜드), 메간 캉(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이와이 치지(일본)와 한 팀을 이룬다.
윤이나는 “한국에서 스크린 골프는 골프 문화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나 역시 스크린 골프를 통해 골프를 처음 시작했다. 아버지와 함께 실내 스크린 골프장을 방문하면서 처음 골프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소파이 센터는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스크린 골프 환경이다. 이제 WTGL의 원년 시즌에 출전하게 돼 마치 처음 골프를 시작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온 듯한 특별한 기분이 든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팬들과 이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이나는 보스턴 커먼 골프클럽에 속하게 된 것에 대해 “지난해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를 관람했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때부터 보스턴 레드삭스를 응원하게 됐다”며 “그래서 보스턴 커먼 골프클럽에 합류하게 된 것이 더욱 특별하고 기대된다.팀 동료들은 모두 뛰어난 선수들이다. 각자가 가진 서로 다른 강점을 하나로 모아 팀으로서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수 명단에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헌액자와 메이저 챔피언, 솔하임컵 출전선수, 골프계의 전설적인 선수와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 등 총 25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여자 팀 골프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새로운 팬들을 골프로 끌어들일 예정이다.
윤이나 외에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7명의 골프 스타가 WTGL 출전을 확정했다. 지노 티티쿤(태국)과 이와이 아키에-치지 자매(일본),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 사소 유카(일본),인뤄닝(중국)이 출전한다. 하지만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다(미국)는 본인의 불참 의사로 빠졌다.
5개 팀은 오는 11월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에 위치한 최첨단 기술 기반의 WTGL 전용 경기장인 소파이 센터(SoFi Center)에서 경쟁을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