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경로당서 주 5일 급식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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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균 마포구청장. [마포구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전국 최초로 공공 반찬공장에서 직접 조리한 국과 반찬을 경로당에 공급하는 ‘어르신밥상 경로당급식 확대 시범사업’을 9월부터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종교시설·공공시설 등 거점급식기관을 중심으로 ‘마포형 공공 노인급식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밥상’을 운영해 왔다. 반찬공장에서는 영양사가 어르신의 영양과 섭취 편의성을 고려해 식단을 구성하고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포장·배송까지 맡는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경로당급식’은 반찬공장 공급체계를 경로당까지 확대해 평소 이용하는 가까운 경로당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기존 ‘어르신밥상’의 운영 범위를 넓힌 것이다. 또한 이번 경로당급식 확대는 후원금에 의존하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공공재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급식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구는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 뒤 2027년부터 경로당급식을 100개소, 일평균 20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어르신 밥상은 민선 8기 시작한 효도밥상을 이어받아 민선 9기에도 마포구의 대표 어르신 복지정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반찬공장에서 직접 생산한 국과 반찬을 경로당에 공급하는 마포구의 노인 공공급식체계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모델”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