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워터밤 가보고 싶어…공연 아닌 관객으로 즐기고파”

가수 이효리 [뉴시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이효리가 여름 페스티벌 ‘워터밤’을 향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뉴스엔에 따르면, 8월 31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는 ‘성대 신세경’ 여자친구 김예리와 서울대 의과대학 박사 과정 중인 ‘몸짱 남자 친구’ 이성준이 출연해 열애 40일 차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두 사람은 ‘워터밤’ 참석 문제로 정면충돌했다. ‘워터밤’이라는 단어가 나오자마자 이성준의 얼굴은 순식간에 어두워졌다.

이성준은 김예리를 만나기 전 이미 워터밤 티켓을 예매해 뒀으나 교제를 시작한 뒤 이를 취소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예리가 남사친이 포함된 몽골 여행을 떠난 뒤 SNS에 장난치는 모습을 보며 오기가 생겨 취소했던 표를 다시 구해 가기로 마음먹었다고 털어놨다.

반면 김예리는 이성준이 SNS를 보고 워터밤을 가겠다고 한 게 아니라 몽골 간 첫날에 갑자기 워터밤 가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가도 상관이 없는데 나한테는 그렇게 가지 말라고 하더니 자기는 간다고 한 게 마음에 안 들었다”라고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이를 듣던 이효리는 서장훈에게 “워터밤 가봤냐”라고 물었다. 서장훈이 “가봤겠냐, 가봤냐”라고 되묻자 이효리는 “안 가 봤다. 거기 어떤 데냐, 헌팅하고 그런 곳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는 “가보고 싶다. 같이 가자”면서 “공연은 싫다. 즐기고 싶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