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 우수기업’ 모집…최대 15곳 선정

사업 개시 3년 지난 국내 사업장 대상
노조·노사협의회 설치하고 노사 공동 신청
선정 기업에 장관상·고용장려금 가점 등 혜택


[노사발전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노사발전재단은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생산성과 노동자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인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일터혁신 우수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일터혁신 우수기업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혁신 활동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노동자의 삶의 질과 보상 수준을 함께 향상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최대 15개 사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을 시작한 지 3년이 지났고 불법 노사분규 발생 등 결격사유가 없는 국내 사업장이다. 노동조합이나 노사협의회가 설치돼 있어야 하며, 노사가 공동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업은 일터혁신 추진 실적과 증빙자료 등을 노사발전재단 전자우편(hpws@nosa.or.kr)으로 보내면 된다. 모집 기간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8일까지다.

재단은 ▷리더십 및 실행체계 ▷참여 ▷숙련 ▷동기부여 ▷성과 등 5개 부문의 추진 실적을 평가한다. 사전 검증과 1차 서면심사, 2차 사례발표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초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현판·선정패가 수여되며, 우수기업 인증은 선정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신청 때 10점, 고용창출장려금·고용안정장려금 신청 때 5점의 가점도 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클린사업과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 한도, 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 컨설팅·교육 사업에서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양식은 고용부 홈페이지와 일터혁신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일터혁신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노사가 함께 일터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우수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