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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류할 준비를 하고 있는, 4㎝ 이상 자란 동자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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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수면 어족자원의 황(黃)태자 ‘빠가사리’ 동자개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동자개는 야행성 민물어류로 댐·호, 하천의 중·하류에 주로 서식하고 “빠가사리”로 불리우며, 민물고기 중 매운탕으로 인기가 높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내수면 어업인들의 선호하는 주요 소득 품종 중 하나지만,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수가 줄고 있는 실정이다.
기후변화도 그렇지만, 바다에 많이 있어야 할 가마우지가 내륙 하천까지 상륙해 어족자원을 감소하게 하기도 한다.
계림와 양삭 등 대륙 남부의 하천에서는 가마우지를 어민이 어업에 활용해온 역사가 꽤 길기 때문에 강원도 내수면 어족자원의 감소 현상에 가마우지 탓을 할 상황은 아니다. 자연의 섭리에 가깝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정청 내수면 생태계 보호·유지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내수면자원센터가 생산한 동자개 35만 마리(4㎝ 이상)를 9월 1일 춘천시 춘천호를 시작으로 도내 5개 시군 7개 주요 서식지(춘천 춘천호·소양호, 인제 소양호, 양구 소양호·파로호, 횡성 횡성호, 영월 서강)에 무상방류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는 2002년에 동자개 대량생산에 성공한 이후 2025년까지 총 586만 마리의 종자를 주요 서석지에 지속적으로 방류해 감소하고 있는 어족자원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남진우 해양수산국장은 “이번에 방류하는 건강한 동자개들이 무사히 정착해 최근 기후변화와 민물가마우지의 토착화 등으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 가능한 어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류수역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