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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의 모습. [헤럴드경제DB] |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중견 주택업체들이 9월 전국에서 약 1만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특히 전체 물량의 4분의 3 이상이 수도권에 몰리면서 서울·경기·인천을 중심으로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31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9월 주택 분양계획에 따르면 18개 업체가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아파트와 다세대·연립주택 등 총 995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9월 공급 예정 물량은 지난달 4623가구보다 5328가구(115.2%)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같은 달 4026가구와 비교해도 5925가구(147.2%) 증가했다.
분양 물량 증가는 수도권이 주도한다. 수도권에서는 전체의 77%인 7669가구가 공급된다. 전월 1495가구보다 6174가구(413%) 급증했고, 지난해 9월 1563가구와 비교하면 6106가구(390.6%)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160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 2560가구, 인천 1949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방 공급 물량은 2282가구로 전체의 23%에 그친다. 전월 3128가구보다 846가구(27%) 줄었으며 지난해 9월 2463가구와 비교해서도 181가구(7.3%) 감소했다.
지방에서는 경북이 671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했다. 대구 381가구, 부산 314가구, 충남 304가구, 울산 303가구, 강원 264가구, 제주 45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공급 예정 단지로는 ▷서울 용산구 ‘원효 루미니’ 임대주택 988가구 ▷인천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 1949가구 ▷경북 포항 ‘아이린 8차’ 671가구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