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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중앙>을 비롯한 직원들이 ‘2026 PATA 골드 어워드’ 수상 기념 쵤영을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관광공사의 스마트관광 서비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 분야 국제무대에서 포용성을 인정받았다.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서 열린 ‘2026 PATA 트래블마트(PTM)’에서 ‘2026 PATA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수상 부문은 ‘모두를 위한 관광(Tourism for All)-관광지 포용성(Destination Inclusivity)’이다.
관광공사는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 ‘인천e지’를 활용한 ‘AI 기반 포용적 재생관광’ 프로젝트로 수상 기관에 선정됐다.
PATA 골드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여행협회(PATA)가 주관하는 관광 분야 국제 시상식이다.
PAT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 비영리 회원기구로, 이번 시상식의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는 모두 13개 기관이 수상했다.
관광공사는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여행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관광 서비스에 접목한 점에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e지는 인공지능(AI) 기반 여행비서 기능을 통해 관광정보 검색과 여행 일정 추천, 지도 기반 길안내 등을 하나의 서비스에서 제공한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도 별도의 번역 애플리케이션 없이 관광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인천e지는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의 모바일 접근성(MA)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으며 지난 26일에는 ICT어워드 공공부문 대상도 받았다.
관광공사는 국비 지원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휠체어 이용자와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맞춤형 이동·접근성 안내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김지안 인천관광공사 관광마케팅실장은 “AI 여행비서와 다국어 서비스, 접근성 개선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가 국제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