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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이자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여야가 정기국회 첫날인 다음 달 1일 정책위원회 의장단 협의를 열고 민생 법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 여야 간 이견이 적은 법안부터 우선 처리하고, 중단된 민생경제협의체 복원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31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단이 상견례를 겸한 정책협의에 나설 것”이라며 “이번 회동이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민주당의 전향적이고 책임 있는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회동을 계기로 “국민의 삶과 직결되고 여야가 뜻을 모을 수 있는 민생 공통 입법부터 발굴해 최우선으로 신속히 처리하자”면서 “이견이 있는 쟁점 법안은 충분한 숙의와 타협을 통해 합리적 결론을 만들어내고, 이미 시행되고 있는 법이라도 현장의 부작용과 국민 불편이 확인된다면 과감히 고치고 보완하자”고 말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지난 25일 최고위에서 “양당 정책위의장 간 실무 협의체부터 구성해 민생 현안을 테이블 위에 올리고, 이를 토대로 중단된 여야 민생 경제 협의체도 순차적으로 복원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내달 1일 오전 열리는 양당 정책위 의장단 회동에 민주당에서는 권칠승 정책위의장과 허영 수석부의장·민병덕 상임부의장, 허성무·박희승 의원이 참석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임 정책위의장과 김미애·김은혜·박수영 정책위부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