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않은 곳은 모두 미래”…광화문글판 가을편 공개

교보생명, 대학생 공모 7개작 선정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이문재 시인의 시 ‘샹그리라’의 한 구절로 제작된 광화문글판 가을편이 걸려있다. 임세준 기자


“가지 않은 곳은 모두 미래다.” 교보생명은 이문재 시인의 시 ‘샹그리라’에서 발췌한 문안으로 광화문글판 가을편을 꾸몄다고 31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번 문안은 아직 이루지 못한 일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며 “무궁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았다”고 전했다.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매년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도 만든다. 7월 한 달간 진행한 ‘2026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에는 총 816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중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교보생명은 대학교수와 디자이너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에 정호윤(세종대학교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19) 씨를 선정했다. 김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