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콘텐츠를 수익으로…LF몰, ‘LF 스타일 파트너’ 공개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파트너가 선택하는 브랜드·제품
콘텐츠 제작 넘어 다양한 협업…구매 발생땐 리워드 지급


[LF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LF몰이 패션 취향을 공유하고, 이를 수익으로 연결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 ‘LF 스타일 파트너(엘·스·파)’를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엘·스·파’는 파트너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 LF몰 상품을 소개하고, 전용 링크로 구매가 발생하면 구매 확정 금액의 5%를 리워드로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스타그램·유튜브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팔로워 수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파트너는 TNGT·질스튜어트·아떼 바네사브루노·히스헤지스 등 LF 주요 브랜드 중 원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직접 선택해 콘텐츠를 만들면 된다. 브랜드 전용 캠페인, 라이브 커머스 등 협업 기회도 제공한다. 9월에는 TNGT와 파트너들이 스타일링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LF몰이 운영하던 ‘나만의 패션 클럽(나패클)’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나패클은 인플루언서가 착장과 스타일링을 콘텐츠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일부 제품은 콘텐츠 공개 이후 거래액이 약 10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LF몰은 공식 론칭에 앞서 나패클 참여자를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해 전용 링크 발급부터 리워드 정산까지 시스템을 점검했다. 파트너는 지원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승인되면 전용 링크를 받아 활동하면 된다. 향후 대학생 크리에이터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LF몰 관계자는 “나패클을 통해 확인한 콘텐츠 커머스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와 파트너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