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 “라라크섬 피격으로 2명 사망·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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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16일, 이란 남부 라라크섬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 선박들이 정박해 있는 가운데 이란 국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게티이미지] |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미군이 자국 남부 라라크섬을 공격한 것과 관련해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다.
IRGC 공보실은 30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라라크섬을 겨냥한 적의 테러 행위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며, 침략자는 응징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미국과 시온주의(이스라엘) 적들은 산적한 내부 문제를 모면하고 역내 국가들 사이에서 추락하는 신뢰도를 만회하기 위한 절박함에 쫓겨 또다시 사악한 본색을 드러내며 여론을 호도하려 하고 있다”며 “이들의 뻔뻔한 침략 행위로 라라크섬이 공격받았고, 우리 군인과 동포 여러 명이 순교(사망)하고 다쳤다”고 설명했다.
IRGC는 그러면서 “이러한 행위는 이란 자녀들(국민과 군)의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며, 침략자는 반드시 응징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이란 타스님 통신은 라라크섬에 대한 미국의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죽고, 2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