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코로나 시절 일 하나도 없을 때…“하와이 집세·딸 학비 고민”

추성훈. [뉴시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코로나19 당시 일이 끊겨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시부야 참교육 2인조 (ft. 어깨 큰 내 동생 스윙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추성훈은 운동선수가 되지 않았다면 무엇을 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 “야쿠자”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은 “운동 신경이 너무 좋고 아버지가 무서웠기 때문에 유도해서 이 길을 왔다”며 “아버지 덕분에 이렇게 와서 엄청 감사하다. 사람이 이런 역사가 있으니까 재밌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추성훈은 일이 없어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절도 떠올렸다. 그는 “3~4년 동안 일이 없던 시기도 있었다”며 “그때 엄청 힘들었다. 코로나19 때였는데 진짜 일이 하나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추성훈은 아내 야노 시호, 딸 추사랑과 함께 하와이에 거주 중이었다. 그는 “하와이는 집세가 엄청 비싸다. 집세를 어떻게 내야 하나 싶었다. 또 아이 학교도 보내야 하는데 고민이 많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에게는 이야기를 못 했다. 돈은 내가 내야 하지 않나. 일이 없으니 너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성훈은 일본 모델 야노시호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일본에서 거주하다가 딸의 교육을 위해 2018년 미국 하와이로 이주했다. 특히 방송을 통해 공개된 추성훈의 하와이 집은 240㎡(약 65평) 정도로, 2019년 기준으로 매매가 72억원, 관리비만 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