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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번 홀에서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있는 김세영. [AFP]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김세영과 김효주가 LPGA 투어 FM 챔피언십 사흘째 공동 2위를 달렸다.
김세영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5언더파 67타를 때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이날 2타를 줄인 김효주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첫날 8언더파를 몰아쳐 1타 차 선두에 올랐던 김세영은 전날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공동 9위로 순위가 하락했으나 순위 변동이 심한 무빙데이인 이날 이글 1개에 버디 5개(더블보기 1개)를 몰아치며 5타를 줄여 순위를 공동 2위까지 끌어올렸다.
김세영은 2~4번 홀에서 3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좋은 출발을 했다. 퍼팅 거리도 5m와 1m, 3m로 멀지 않았다. 6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김세영은 그러나 7, 9번 홀의 징검다리 버디로 만회했으며 12번 홀(파5)에서 2온 후 4m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전날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효주는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으나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김효주는 3번 홀서 첫 버디를 낚은 후 6, 7번 홀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이후 후반 10,11번 홀서 연속 보기를 범했으나 이어진 12번 홀(파5) 버디로 1타를 만회했다.
인뤄닝(중국)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1타 차 선두에 나섰다. 6번 홀(파4)서 ‘칩인 버디’를 잡은 인뤄닝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두번째 ‘칩인 버디’를 잡아 1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이소미는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교포 선수인 제니 배(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임진희도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6위에 포진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린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버디 2개에 보기 5개로 3타를 잃어 공동 12위(6언더파 210타)로 순위가 하락했다. 유해란과 안나린도 공동 12위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솔하임컵을 앞둔 마지막 출전 대회에서 3연속 72타를 치며 공동 49위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