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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안84. [뉴시스]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방송인 기안84가 네팔 대홍수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네팔 소년 라이와 타망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함께 전했다.
28일 기안84는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 타망 무사하다고 한다. 희생된 모든 분의 명복을 빈다”고 글을 남겼다.
라이와 타망은 지난해 5월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네팔 편에서 기안84의 셰르파 체험을 도우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같은 해 8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가 기안84와 다시 만나기도 했다.
최근 네팔과 중국 국경인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네팔에서 인명피해가 급증하자 국내 누리꾼들은 기안84의 SNS를 찾아 라이와 타망의 안부를 물었다. 이에 기안84가 직접 두 사람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우려를 덜었다.
한편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팔 구조 당국은 발생한 대홍수로 인해 626명이 숨지고 2426명이 실종됐다. 같은 날 국경 인근 중국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에서 이번 홍수와 연계된 토석류(土石流) 사태로 숨진 7명과 실종된 554명을 합치면 현재 양국 전체 사망자 수는 633명이며 전체 실종자는 298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