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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광주 첫 당정협 다음달 1일 개최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20조원의 통합재정, 국립전남의대 신설, 800조 호남반도체산업 등 전남광주 핵심 아젠더를 풀기위해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시당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다음달 1일 처음으로 당정협의체를 가동한다.
시당은 오는 9월 1일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민형배 전남광주시장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안도걸 시당위원장과 17개 지역위원장, 민형배 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가 광주특별시에 약속한 최대 20조원 규모의 재정지원이 관심사다.
정부는 지난 1월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따른 인센티브로 연간 최대 5조원씩 4년간 최대 20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20조원 가운데 6조원은 반도체 계정, 나머지 14조원은 일반 계정으로 운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중앙정부의 기금 출연과 전남광주시의 기금 설치 근거를 통합특별법에 담기 위한 법 개정과 함께 재원의 구체적인 배분·활용 방향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20조원 총액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산업, 광역교통망, 동·서부권 균형발전 등으로 재원을 어떻게 연결할지가 당정 협력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뜨거운감자가 된 국립의대 문제도 거론된다.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협상이 의대 소재지를 둘러싼 이견으로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교육부는 최근 전남광주시에 두 대학 가운데 한 곳을 국립의대 신설 후보로 선정해 추천하도록 요청했다.
전남광주시는 전남연구원에 평가를 맡겨 8월 30일까지 단일 후보를 정해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