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연동 일대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재편되고 있다. 노후 주거지가 밀집했던 지역에 신축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기존 도심 인프라와 새 주거단지가 결합된 주거환경이 형성되는 모습이다.
대연동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을 중심으로 교통망이 형성돼 있고 학교와 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지역이다. 여기에 최근 수년간 정비사업을 통한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면서 지역 내 주거 여건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주요 단지의 거래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연비치 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전용면적 84㎡는 지난 7월 15억8,500만원에 거래됐다. 전년 동기 거래가격인 13억3,000만원과 비교하면 2억5,000만원 이상 오른 수준이다.
대연혁신지구를 통해 공급된 ‘대연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전용 84㎡ 역시 지난 7월 10억1,500만원에 거래되며 전년 동기 9억2,700만원보다 약 8,800만원 상승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연동은 정비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기존 생활 인프라에 신축 주거단지가 더해지고 있다”며 “주요 단지의 거래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신규 공급 단지에 대한 관심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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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조감도] |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옛 동성하이타운 부지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재정비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을 공급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개 동,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주변에는 대연초·대연중·대연고·예문여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남천동 학원가도 가깝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 기준 남천동 일대에는 약 100개의 학원이 밀집해 있으며 남구도서관과 부경대, 경성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못골역과 대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가 평지에 조성되는 것도 특징이다. 수영로와 번영로, 유엔평화로 등을 통해 부산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로는 남구청과 못골시장, 경성대 상권 등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고려병원과 성소병원 등 의료시설을 비롯해 우룡산공원, UN조각공원 등의 녹지 공간도 인근에 위치한다.
대연동과 우암동 일대에서는 다수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약 1만2,000가구 규모의 주거지역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문현동에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가 자리하고 있으며 북항 재개발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주변 지역의 주거환경 변화에도 관심이 모인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갤러리는 부산 남구 문현동에 마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