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vs 이강인…UEFA 챔피언스리그 코리안더비 성사

이강인.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 김민재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이강인의 코리안 더비가 펼쳐진다.

UCL 본선에 오른 36개 팀은 9개 팀씩 4개 포트로 나뉘었고, 각 팀은 1∼4번 포트에서 두 팀씩, 총 8경기를 치르게 된다.

리그 페이즈 1∼8위 팀은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로 16강행 합류를 다툰다.

1번 포트에 들어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페이즈에서 맞붙는다.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강인은 UCL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후방을 지키는 김민재와 맞붙게 됐다.

먼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리그 페이즈에서 바이에른 뮌헨(홈), 리버풀(잉글랜드·원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홈),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원정), 페네르바흐체(튀르키예·홈), 보되/글림트(노르웨이·원정), 비킹(노르웨이·홈), 슈투트가르트(독일·원정)를 상대한다.

바이에른 뮌헨도 아스널(잉글랜드·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원정), 레알 베티스(스페인·홈), 맨유(원정), 보되/글림트(홈), 릴(프랑스·원정), 슬라비아 프라하(체코·홈), 비킹(원정)과 대결한다.

김민재. [연합]


한편, 이번 시즌 UCL 본선 무대에 오르는 한국 선수는 총 4명이다.

포트 2에 배정된 포르투(포르투갈)의 황인범과 클뤼프 브루게(벨기에)의 이한범도 UCL 그라운드를 누빈다.

포르투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홈), 리버풀(원정), 에인트호번(홈), 베티스(원정), 나폴리(이탈리아·홈), 페예노르트(네덜란드·원정), 슬라비아 프라하(홈), LASK(오스트리아·원정)와 싸운다.

황인범은 전 소속팀 페예노르트와 적으로 마주해야 한다.

클뤼프 브루게는 리버풀(홈) 인터 밀란(이탈리아·원정), 애스턴 빌라(잉글랜드·홈), 에인트호번(원정), 보되/글림트(홈), 나폴리(원정), RC 랑스(프랑스·홈), 슈투트가르트(원정)와 실력을 겨룬다.

이번 시즌 UCL 리그 페이즈는 오는 9월 9일 시작한다. 세부 경기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