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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국도 42호선 문막~흥업 도로건설사업,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춘천 서면~신북, 원주 문막~흥업, 정선 여량~임계 구간 등 강원특별자치도내 건설 예정인 9개 국도·국지도 사업이 예타를 통과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재정투자사업평위원회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타 결과에 따르면, 전국 142개 대상사업 가운데 54개 사업이 통과했으며, 이 중 강원특별자치도는 경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9개 사업이 통과했다.
총 9895억원 규모가 될 강원 신설·개량·확장 도로 예타 통과 사업은 ▷춘천 서면~신북 우회도로 ▷원주 문막~흥업 ▷횡성 갑천~청일 ▷영월 문곡~연덕 ▷영월 진별~내리 ▷영월 주천~평창 ▷평창 중리~노론 ▷정선 여량~임계 ▷화천 사내~사북 구간이다.
춘천 서면-신북 우회로는 신설, 원주 문막-흥업, 평창 중리~노론은 확장, 나머지는 개량이다. 9개 구간 총연장은 58.2㎞이다.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서면~신북은 다른 도로에 비해 3배~5배나 된다.
선정 과정에서는 지난 20~21 개최된 재정투자평가 분과위원회에 신원철 경제부지사가 직접 참석해 평가위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다음은 예타 통과 사업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측의 설명.
▶춘천 서면~신북 우회도로(10.5㎞, 3,651억원)= 제2경춘국도 개통 시 기존 46번 국도와 접속되어 심각한 병목현상이 우려되는 안보리 지역에서 교통량을 용산리 방면으로 분산하는 우회 노선으로, 교통량 분산에 효과적일 뿐만아니라 춘천 서면 지역의 단절된 순환 교통망을 연결하여 춘천 순환교통망 완성의 핵심 구간이 될 전망이다.
▶원주 문막~흥업(4.7㎞, 752억원)= 원주 문막읍 건등사거리부터 광터교차로 구간은 4차로로 조성되어 그간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한 구간으로, 이번에 6차로 확장이 결정됨에 따라 그간의 병목현상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횡성 갑천~청일(10.7㎞, 819억원)= 해당 노선은 횡성호수길과 연계되는 갑천면 포동리~청일면 춘당리 구간으로 관광객 및 주민의 이동이 많고 도로폭이 협소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이번 2차로 개량 결정으로 포동리에 포동교 등을 신설하여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영월 문곡~연덕(7.4㎞, 631억원)= 영월 북면 문곡리~연덕리 구간은 산악지형 도로로서 급커브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며, 장래 제천~영월 고속도로와 연계하여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이번에 2차로 개량 결정으로 연덕리에 연덕교 등을 신설하여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영월 진별~내리(9.0㎞, 674억원)= 영월 김삿갓면 진별리~내리 구간은 경북 영주와 연결되는 유일의 도로로 실질적인 국도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나, 급커브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이번 개량 결정으로 주문리에 곡동교 등을 신설하여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영월 주천~평창(3.6㎞, 865억원)= 영월 주천면 판운리~평창군 평창읍 마지리 구간은 도로폭 협소와 급커브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이번 2차로 개량 결정으로 대하터널 등을 신설하여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평창 중리~노론(5.2㎞, 663억원)= 평창 평창읍 중리~노론리 구간은 급커브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기 준공된 국도31호 평창~정선 구간과 연계되는 구간으로, 이번 4차로 확장 결정으로 창리교 등을 신설하여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정선 여량~임계(3.3㎞, 802억원)= 정선 여량면 남곡리~임계면 송계리 구간은 급커브‧급경사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이번 2차로 개량 결정으로 남곡교 등을 신설하여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화천 사내~춘천 사북(3.8㎞, 1038억원)= 화천 사내면 용담리~춘천 사북면 고탄리 구간은 산악지형으로 급커브‧급경사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이번 2차로 개량 결정으로 오탄터널 등을 신설하여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예타 탈락 사업을 보면, 7번 국도는(삼척, 강릉, 속초) 40년 전 확정된 노선으로 그간 도시확장으로 도심구간에 심각한 교통 정체가 발생하여 개선이 시급한 구간이다. 도는 이번에 대체 우회도로를 개선 대책으로 제시하여 설득 전을 벌였으나 매우 낮은 경제성의 벽에 막혀 탈락하였다. 강원도는 7번 국도의 심각한 문제를 앞으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정하고, 계획을 보완하여 재도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일괄예타 과정에서 정부 부처와 평가위원들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 많은 교감이 있었던 만큼,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별도로 병목구간 해소 사업을 통해 부분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적극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500억 미만의 비예타 대상 사업에 도내 5개 노선이 추가 반영되어 현재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간 협의가 진행 중이다.
5개 노선은 춘천 서면 금산~신매, 태백 동점~통동 우회, 영월 한반도~남면, 화천 상서~철원 근남, 화천 사내~가평 북면 이다. 도는 5개 사업이 모두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