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단 넘어 ‘여행 경험’ 재정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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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스타그룹은 크루즈 브랜드 ‘미라클 크루즈(Miracle Cruise)가 K-Design Award 2026에서 winner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팬스타 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팬스타그룹은 크루즈 브랜드 ‘미라클 크루즈(Miracle Cruise)’가 K-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Winner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 수상에 이은 두 번째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다.
K-디자인 어워드는 2012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상으로, 산업·공간·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 각국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혁신성과 창의성,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을 선정한다.
미라클 크루즈는 크루즈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여행의 과정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경험으로 재정의한 브랜드다. 예약과 탑승, 선상 콘텐츠, 여행 이후 기억까지 고객 접점을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해 기존 이동 중심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특히 내러티브, 디자인 시스템, 서비스 가이드라인으로 브랜드 철학과 세계관을 구체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각적 요소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하는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디자인했다는 점이 인정을 받은 것이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부산과 오사카를 잇는 미라클 크루즈는 배에 오르는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되는 새로운 크루즈 경험을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와 K-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미라클 크루즈의 방향성과 고객 경험 설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별화된 선상 콘텐츠와 서비스를 강화해 미라클 크루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여행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