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단체 “이진숙 의원, 징계 즉각 착수해야”

26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자신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이 상정되자 무기명 투표에 앞서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27일 “국회는 5·18 폄훼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에 대한 징계 심사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5·18을 ‘소요 사태’로 표현하고 전두환을 미화하는 취지의 발언이 나온 포럼을 공동주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결의안은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범여권 주도로 통과됐다.

오월 단체들은 “이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의 국회 본회의 가결은 실제 제명을 위한 시작일 뿐이다. 지체 없이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면서 “국민의힘이 이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 표결에 불참한 것은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 윤리특위 구성과 징계 절차에도 책임 있게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