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의약품 효율적 운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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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산부인과의사회·유니백스 제공] |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IT전문기업 유니백스가 개발한 의약품 재고관리 시스템 ‘엠디카운트’를 본격 도입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유니백스와 산부인과 의료기관의 백신 및 의약품 관리 효율화를 위한 협력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엠디카운트를 산부인과 의료기관에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산부인과에서 사용하는 백신과 원내 의약품의 입고·사용·반품·폐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복적인 재고 확인과 기록 업무를 줄여 백신 안전관리와 원내 의약품 운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엠디카운트는 백신과 원내 의약품의 입출고 현황, 현재 수량, 제조번호, 유효기한 및 임박 품목, 온도기록 등을 웹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백신의 경우 수불부· 재고조사표· 온도기록표 등 필요한 자료도 조회·활용할 수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엠디카운트 보급을 통해 안전한 예방접종 환경과 효율적인 의약품 운영 체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사업에는 유니백스가 특허를 보유한 ‘의약품 안전재고 자동주문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의료기관의 보유 수량과 품목별 적정 기준을 바탕으로 주문이 자동으로 연계되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이를 통해 산부인과 의료기관은 갑작스러운 재고부족 우려와 발주 누락을 줄이고, 진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적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유니백스는 향후 산부인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엠디카운트 서비스를 무료 보급하도록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 진료환경에 적합한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보유 수량을 일일이 확인하거나 주문 시점을 놓치는 부담을 줄여, 의료진이 환자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영태 유니백스 대표는 “안전재고 자동주문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품목별 적정 수량을 유지하고 발주 과정까지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해, 현장의 의약품 운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백스는 의료기관의 의약품 재고관리를 지원하고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재고 관리와 자동 주문, 공급을 연결하는 헬스케어 기술기업이다. 박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