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로 식생활 문제 해결
![]() |
| ‘Girls Can Do IT 2026’ 해커톤 참가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유네스코(UNESCO) 소녀교육 캠페인과 연계한 AI 요리 해커톤 프로그램 ‘Girls Can Do IT 2026’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CJ나눔재단과 협력해 CJ도너스캠프 회원 기관인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9개소 소속 여중생 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해 건강한 식생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실제 요리로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Girls Can Do IT’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영양과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빅데이터와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교육 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학생들은 본 행사에 앞서 영양 불균형과 성장기 필수 영양소를 학습하고, AI 작동 원리와 프롬프트 작성,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등 AI 활용 역량을 키우는 사전교육을 받았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해커톤 본행사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멘토와 팀을 이뤄 식재료별 영양 데이터를 분석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법을 개발했다.
학생들은 완성한 요리법에 따라 직접 요리한 결과물과 함께 데이터 분석 과정, AI 활용 방법, 기대효과 등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칼슘 부족이나 당뇨 등 주변의 건강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AI로 개발한 다양한 요리 아이디어가 공개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고, 식품과 기술을 결합한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학생들이 아이디어 도출부터 데이터 분석, AI 활용, 결과물 제작과 발표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디지털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진로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을 체험했다고 설명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임성순 CJ제일제당 셰프(조리기능장)는 “AI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요리를 완성해 낸 미래의 꿈나무들을 직접 만나 뜻깊었다”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앞으로도 AI·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과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