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합격자는 고등학교 졸업 82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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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올해 제2회 검정고시에 4883명이 응시해 2021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정고시 원서 접수를 시작한 서울 동작구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 [연합] |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올해 제2회 검정고시에 4883명이 응시해 2021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4439명이 합격해 90.9%의 합격률을 보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2026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5608명이 지원해 4883명이 시험을 치렀다. 학교급별로는 초졸 검정고시에 351명이 응시해 334명(95.2%)이 합격했다. 중졸은 922명 가운데 850명(92.2%), 고졸은 3610명 가운데 3255명(90.2%)이 합격했다.
전체 합격률은 지난해 제2회 검정고시(90.5%)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초졸 합격률은 전년 동기보다 1.1%포인트, 중졸은 1.7%포인트 올랐고 고졸은 90.2%로 동일했다.
장애인 고사장에서는 응시자 34명 가운데 31명이 합격해 91.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교육청은 대독·대필 등 편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2명에게는 자택이나 복지관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지원했다.
남부교도소에 마련된 별도 고사장에서는 재소자 43명 가운데 40명이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0대 남성, 중졸 79세 남성, 고졸 82세 여성으로 나타났다.
합격증서는 오는 28일과 31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배부한다. 합격·성적증명서 등은 합격자 발표 이후 정부24나 학교·교육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